장흥군, 찾아가는 청렴공감 톡톡(talk-talk) 운영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청렴도 향상 시책으로 본청과, 사업소, 읍·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각 부서를 직접 방문 청렴에 대한 마인드와 업무 추진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듣는 청렴공감 톡톡(talk-talk)을 운영하며 많은 공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하위권에서 머물고 있는 청렴도에 대한 성찰의 일환으로 직원들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현업부서의 애로사항, 상·하간 입장의 이해,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2021년 청렴도 평가계획 등을 공유하는 등 지난 7월20일부터28일까지의 일정으로 감사팀과 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등이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갖고 있다.
공직자들은 하위직들을 배려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제도와 현업부서에 대한 근무환경 개선 등 거시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말이 아닌 실천으로 내부청렴도를 향상시킨다면 외부청렴도 또한 자연스럽게 향상될 것이라는 의견들을 내놓으며 발로 뛰는 군의 적극적인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장흥군은 연초에 실시한 전직원 모바일 의견수렴 결과와 2020년 청렴도 평가 종합분석 데이터를 토대로 사이버 청렴 자가학습, 공직자 맞춤형 청렴교육, 민원 불편사항 해소와 피드백을 위한 청렴서한문·엽서 발송, 청렴해피콜 등의 시책을 추진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8월부터 12월까지 공무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총4개부문 29개항목의 설문을 이메일이나 휴대폰을 통해 전문조사기관에 위탁 평가하며 결과는 연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 19, 수해복구, 폭염 등으로 힘든 시기에 적극 참여해준 공직자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청렴은 공직자의 최우선 의무이자 군민과의 신뢰를 쌓은 가장 정직한 방법”이며, 신뢰받을 수 있는 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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