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2022년도 농업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요조사는 지난 19일부터 한 달간 실시되며, 광산구 관내 농업인 및 관내 주사무소를 둔 농협,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필요한 사업이나 희망하는 정책이 있을 경우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비치된 관련 서류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는 이를 통해 농업‧농촌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코로나19 이후 근본적인 대응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농업 정책, 식량안보, 청년농업인육성, 먹거리 선순환, 농촌고령화 대책, 기후대응(환경) 등을 핵심 키워드로 놓고, 농업분야 전문가, 공직자를 중심으로 협치 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농업인들이 바라고 필요로 하는 정책이 내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가소득안정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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