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폭염특보가 발표되고 이로 인한 재난 상황이 우려되는 바, 고령․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1,000명 대상으로 지난 7.19일부터 9월 말까지 폭염 및 호우 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각 가정과 야외 더위 쉼터를 찾아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의 원인과 예방수칙을 알리고, 더불어 혈압․당뇨 측정 등 기초검진과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건강관리 꾸러미”및 홍보용품을 배부한다.
이번 가정방문교육을 통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확인하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섭취 및 한낮(오후12시~3시) 야외활동 자제와 휴식 취하기 등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올여름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더 커지는 상황이니 야외활동을 삼가시고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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