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19일 청년창업농, 후계농업경영인, 한국농수산대 졸업생의 영농 정착을 위해 청년농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 수렴을 목표로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18~’21년도 선정된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간담회가 열렸다. 청년창업농에게는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이 3년 동안 지원되며, 이는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들에게 농가 경영비와 생활자금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바우처 카드의 형식으로 지급된다.
또한 최대 3억 원까지 융자 지원(연 2%, 5년 거치 10년 상환)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 이내에 사업계획서에 따른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스마트 농업이 확산되면서 농촌으로 다시 돌아오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농촌 사회의 고령화로 인한 농업 인력의 감소 등 농업·농촌 환경 변화에 대응해 나가는 청년농이야말로 장흥군을 앞으로 이끌어 갈 인재다”며 “영농이 청년농들의 새로운 기회가 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앞으로 두 번의 후계농업경영인 간담회, 한국농수산대 졸업생 간담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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