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해외봉사활동을 떠난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일 동남아 저개발 국가에서 진행될 청소년해외봉사활동에 청소년해외봉사단 80명을 파견했다.
고등학생으로 꾸려진 4개 팀 학생 80명은 23일까지 미얀마 파테인(20명), 라오스 비엔티안(20명), 태국 치앙마이(20명), 필리핀 보홀 바클라욘(20명)에서 교육 의료봉사 등을 펼치게 된다.
학생들은 현지생활을 체험하며 해당국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벽화그리기, 교육시설 개보수 등 환경봉사와 예체능교육, 한국교육 등 교육봉사, 의료봉사 등을 통해 한국의 정과 문화를 전파하고 지구촌과 따뜻한 우정을 나누게 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매년 학생들을 해외봉사를 보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해외에서도 항상 안전과 건강 꼭 챙기고 뜻깊은 보람을 느끼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청소년해외봉사단은 2013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동남아 저개발국가에서 해외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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