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16일 『OPU 수정란 이식 사업』 참여농가 및 한우 육종농가 30명을 대상으로 수정란 이식을 위한 수란우 사양관리 기술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소번식경영아카데미 박성재 원장과 태평양농장 이준대 대표가 강사로 나서 수준 높은 강의와 교육생들의 수정란 이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교육의 주된 목표는 수정란 이식 수태율을 높이기 위한 암소 적정 BCS(신체충실도)가 2.5~3.0으로, 갈비뼈가 2~3개 보일 정도의 체형으로 사양관리하는 것이다.
암소가 살이 찔 경우 번식 기관에 지방이 축척되고, 이 과정에서 번식 기능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아 수태율이 떨어진다.
수정란 이식사업은 고능력 한우 송아지 생산을 목표로, 번식 능력이 우수한 암소와 상위 10%와 시판 중인 우수정액으로 수정란을 배양 이식하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