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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고, 서울대 2명 합격 명문고 우뚝 서
기사입력  2018/01/02 [15:05]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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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2018 대입 수시모집 결과 고흥고 황규원 군(서울대 경영학부, 고흥중 졸)과 한성민 군(서울대 교육학과, 도화중 졸)이 서울대학교에 최종합격의 영광을 차지하여 명문 고흥고의 명예를 드높이게 되었다.

 

 본교는 1975년 고흥여자실업고로 개교하여 1993년에는 일반계 고등학교인 고흥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다시 개교하였고, 최근 2015년에는 도교육청의 거점고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중심 거점고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번 대학 입시에서 거둔 좋은 결실은 본인들의 의지는 물론 학부모님들의 열정과 함께 모든 교직원들의 혼신의 노력의 결과이며, 특히 독서토론 수업을 기반으로 하여 학생 중심의 수업을 실천하려는 수업의 혁신의 노력이 쾌거를 이루게 된 가장 큰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2015년 거점고 개교 이후 첫 졸업생인 만큼 도교육청의 거점고 예산 지원으로 특별실, 기숙사 등 물적 환경조성은 물론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학지도, 지원 학과에 맞는 진로 상담 및 지도, 수능 대비 심화멘토링 강좌 운영, 유명 강사와 본교 교사들의 협력을 통한 자소서 작성 및 면접지도 등 짜임새 있는 내적지도가 잘 어울려 효율적인 진학지도가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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