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벼 병해충 일제 방제를 위한 농약 구입비 지원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7. 5.~6. 집중호우 이후 고온다습한 환경 조성으로 병해충(도열병, 흰잎마름병, 문고병, 이화명충, 혹명나방 등) 피해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벼 병해충 피해 조기 방제를 위해 약재 구입권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1년도 벼 재배농가에 대해 ha당 9만2천 원 기준으로 최고 3백만 원까지 지급한다.
이번에 지원된 예산은 장흥군에서 생산한 농산물 중 수급이 불안정한 기초농산물 품목에 대해 수급 조절 및 가격 하락에 대비,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올해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벼 병해충 일제 방제를 위한 약제 구입분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에 지급된 벼 병해충 일제 방제를 위한 약제 구입권이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고충 해결은 물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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