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오는 7월 28일 오전 11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공연을 개최한다.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및 장흥군이 주관하는 공연으로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지역문화 활성화 기여 및 문화나눔을 통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어린이극 ‘딱지왕’은 참여형 가족극으로 꼬마 동구가 딱지왕이 되고자 하는 과정에 관람객이 동참하며 함께 웃고, 놀고, 즐기는 어린이극이다. 한지 인형과 달동네를 옮겨 온 듯한 집 세트로 따뜻한 7080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좌충우돌 꼬마 동구의 추억 이야기 속에 딱지치기, 공동 화장실, 달동네 공동 수도 관련 에피소드가 녹아들어 온 가족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21일(수) 10시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인 5매 선착순으로 장흥군민(신분증 확인)에게 99석 제한 배부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공연을 보며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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