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육상팀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에서 개최된 ‘2021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경보 10㎞에 출전한 김낙현 선수가 2위를 차지하여 팀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고 전했다.
장흥군의 첫 직장운동경기부인 육상팀은 스포츠 메카로의 장흥군 이미지 제고와 엘리트 스포츠 육성을 목적으로 2020년 5월 문준흠 감독을 중심으로 원반 던지기, 경보, 장거리 선수 등 5명으로 구성 후 2020년 12월 21일 창단된 새내기 팀이다.
짧은 기간이지만 그동안 ‘2020 예천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 이훈(남자 원반 던지기) 3위, 김낙현(남자 경보 20㎞) 3위, ‘2021년 제50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권수아(여자 원반 던지기) 3위, 김낙현(남자 경보 10㎞) 3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좋은 성적을 내기까지는 선수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고통이 동반되며, 무엇보다 든든한 지원이 뒷받침돼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감내하고 인내하여 팀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을 거둔 문준흠 감독과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스포츠 메카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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