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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3번째 보금자리 탄생
기사입력  2017/12/28 [14:26]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 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유난히 차가운 올겨울 고흥군 도양읍에 제23호 천사랑의 집 보금자리가 생겨났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8일 도양읍 차경마을에서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강사용 氏- 천사랑의 집'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23호 '강사용 씨 천사랑 집'은 41.4㎡ 규모의 조립식 주택으로 공무원의 자발적인 천사랑 성금 3,200만 원과 자원봉사단체 러브하우스 봉사회의 1,000만 원 상당의 재능기부로 탄생하였으며,

  건축사사무소 혜인의 무료설계, 한국국토정보공사 고흥지사의 측량, 도양읍 주민 및 사회단체에서 1,226만 원의 후원금품 등 각계각층의 후원과 사랑으로 강사용 가족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하게 되었다.

 

  강사용 氏는 "유난히 차가운 올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집을 마련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고흥군 공무원들과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병종 군수는 천사랑의 집 짓기에 수고해준 자원봉사자와 공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표하고 그동안 군에서 추진해온 해피고흥 이동봉사단 운영과 소외계층 위문,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등 “고흥에 깊게 뿌리 내린 ‘사랑과 나눔, 배려의 문화’로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고장 만들기에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의 천사랑의 집 사업은 군 산하 공무원들이 1인 1구좌(1구좌 1,000원)를 기본으로 한 천원의 사랑 나눔 성금의 캠페인으로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지금까지 총 4억 8천만 원의 성금으로 23채의 주택을 사회취약계층에 기증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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