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장흥군 간부 공무원 37명 “수재민 돕기 성금” 기부
침수 주택 복구비 등 지원, 자발적 동참 이어져
기사입력  2021/07/12 [15:47]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장흥군 간부 공무원 37명 “수재민 돕기 성금” 기부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간부 공무원 37명이 수재민 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12일 정종순 군수, 임성수 부군수를 포함한 실과소장·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 37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1,808천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흥군 간부 공무원들의 기부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져 큰 의미를 갖는다.

장흥군 간부 공무원들의 기부에 이어 6급 팀장급 이하 전 공무원들도 자율적으로 기부에 동참 중이다.

특히 임성수 부군수는 “금번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7. 8.~9.까지 2일간 전 공무원들이 방문하여 복구 지원에 참여했다”며 “주택 침수로 도배 장판 교체가 시급한 가구가 많아 십시일반 뜻을 모으게 됐다. 피해 지역이 신속히 복구돼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석 장흥사회복지관장은 “이번 기부가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장흥군 간부 공무원들의 뜻을 살려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 등 장흥군 자원봉사 단체와 연계하여 복구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 적기에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