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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수문해수욕장 개장
8월 8일까지 운영, 안전해수욕장 위해 코로나19 방역 총력
기사입력  2021/07/12 [13:33]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안양면 수문리에 위치한 수문해수욕장을 7월 9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31일간 개장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와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장흥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식을 취소하고, 9일 오전 10시경 수문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장흥군, 장흥소방서, 완도해양경찰서 수문출장소, 장흥경찰서, 장흥군 의용소방대, 안양면 수문마을어촌계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간소하게 안전기원제를 올리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시범 훈련을 통해 해수욕장 무사고를 기원했다.

장흥군은 개장에 앞서 다중이용시설(화장실, 샤워장, 세면대 등)과 이번 폭우로 유실된 모래사장 등 이용객 편의시설을 정비했으며, 안양면과 수문마을어촌계에서도 관광객들의 쾌적한 해수욕장을 이용을 위해 개장 전 해변가 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수도권의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해양수산부 선정,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지정된 수문해수욕장에 지난해보다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은 방역안전관리 요원 8명과 수상안전구조대 5명을 채용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 더해 사전예약제 운영을 통한 자리 배정으로 이용객들의 간격을 유지하고, 진입로 입구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안심콜 서비스를 통해 명부 작성 시간을 단축하여 해수욕장의 혼잡도를 낮출 예정이다.

또한 종합상황실, 화장실, 샤워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를 상시 비치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안전 장비에 대한 소독도 하루 2회 이상 실시한다.

해수욕장에 근무하는 종사자들도 일 2회 이상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이용객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홍보, 계도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방문객들이 해수욕장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안전한 해수욕장을 위해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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