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남부 지역을 대상으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군 산하 공직자를 포함하여 장흥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사, 지역자활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대대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자원봉사자들은 부유쓰레기 제거, 가재도구 세척, 청소, 세탁 봉사, 급식 제공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실의에 빠진 수재민을 위로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덕읍 덕촌마을에는 대한적십자사에서 대형 세탁기 2대가 장착된 세탁 차량을 지원, 침수된 옷가지와 이불 수십 채를 세탁하여 수재민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민관이 하나 되어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