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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화요문화산책 ‘카피바라 스튜디오’ 공연
13일 저녁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
기사입력  2021/07/09 [13:43]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광산구, 화요문화산책 ‘카피바라 스튜디오’ 공연 포스터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13일 오후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카피바라 스튜디오의 클래식 공연 ‘The garden : Blue rose(더 가든, 블루 로즈)’를 개최한다. ‘2021 화요문화산책’ 다섯 번째 무대다.

전남대 작곡가 학생들로 구성된 카피바라 스튜디오는 ‘음악의 콘텐츠화’를 지향하며 대중음악과 클래식의 크로스오버를 통한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카피바라 스튜디오와 관현악 앙상블팀 라나뚜아가 앙상블 협연을 펼친다.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영화·드라마 OST, 대중가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한 서정적인 무대로 여름밤 관객들의 마음을 달랜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광산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및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인원을 200명 이내로 제한한다. 광산구는 공연장 출입 시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광산구 ‘화요문화산책’은 청년예술인들의 공연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예술인들에게 공연장 무료 대관, 출연료와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15일까지 하반기 공연에 참여할 5개 청년예술단체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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