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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7년 산업평화상 시상
기사입력  2017/12/27 [15:23]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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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 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는 2017년 산업평화상 대상에 한국신광마이크로애랙트로닉스(주)(대표 간바야시 히로미찌), 금상에 (주)포스코켐텍(대표 이영훈), 은상에 (주)동후(대표 정상일), 동상에 (유)원진산업(대표 김영남)을 각각 시상했다.

 

한국신광마이크로애랙트로닉스(주)는 순천 소재 일본계 투자기업으로, 정밀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회사이다. 최근 중국산 저가 공략에 밀려 가격 경쟁력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구조조정 없이 노사가 함께 고통을 분담하며 품질경쟁력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다. 전 사원 국내외 산업연수와 근로복지기금 조성 등 다양한 노사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창립 30주년을 맞은 현재까지 단 한 건의 노사분쟁이 발생하지 않는 점과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매년 노사 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단체(기업 개인)를 선정해 산업평화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2004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래 현재까지 51명에게 산업평화상을 시상했다.

 

임채영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올해 산업평화상을 수상한 기업들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노사 화합과 상생의 모범을 보여줘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10년 연속 노사민정협력 (최)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업평화 정착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많은 기업들이 전남에 투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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