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진들(주) 김규하 이사(오른쪽)가 온실가스 감축사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장관상을 수여받았다. © KJA 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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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 뉴스통신=이기원 기자]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이 최근 대전 션샤인호텔에서 열린 2017년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주관한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농업인이 기존 영농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탄소 농업기술을 이용해 줄어든 감축량만큼 거래(정부구매 또는 탄소시장 활용), 농업인이 추가 소득을 획득하고 에너지비용 등의 영농비용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주)은 아트팜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지난 2016년 감축사업에 등록했다. 2017년 탐진들 온실가스 감축량은 1천878Co2톤, 아트팜영농조합법인 2천197Co2톤으로, 온실가스 감축실적 인증서를 수여받고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주)은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에너지이용 효율 극대화를 위해 강진환경정화센터의 쓰레기 소각열과 자체 지열 냉난방, 에너지스테이션을 활용해 화석에너지의 70%를 절감했다.
또 수경재배 배액 재활용을 통해 비료 60% 절감하는 등 토양 및 지하수를 보호하고, 빗물을 저장해 온실작물의 생육용으로 사용하는 환경 친화적인 파프리카 생산 우수 전문단지로서 대한민국 100대 스타팜에 지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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