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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명과학고, 글로벌 농업 마이스터 육성
미래생명농업 기반 다져
기사입력  2017/12/26 [14:30]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 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최광표)는 글로벌화 시대에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농업 마이스터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전남생명과학고와 가동농고는 세계화 시대를 맞이해 서로의 농업을 이해하고 정보를 공유해 미래생명농업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교직원 5명과 학생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4년 양교가 자매학교로 상호협약을 맺은 후, 4년차로 진행하는 방문 교류활동이었다. 상호 친교활동, 수업참관, 농장견학, 홈스테이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자매학교 간 지속적인 관계유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매년 더욱 발전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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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전남생명과학고는 지난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자매결연 학교인 일본 사가농고를 방문해 학생 교류활동 및 미래 농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토론했다. 교직원 5명과 학생 21여명이 참석했다. 


  일본 사가농고에서 환영식을 함으로써 양교간 교류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 및 학생들은 영어와 일본어로 각 학교를 소개했으며, 농업의 전망과 미래에 대해서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2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국제 교류는 일본 사가현 및 주변 농가를 방문했다. 일본 사가현의 지역 특색에 맞는 농작물 관리 방법 그리고 작물 품종의 선택과 재배 방식에 대해서 선진농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남생명과학고는 2017년 인사혁신처 지역인재 9급 농업직 공무원 시험에 2명의 학생, 전라남도 9급 농업직 공무원 시험에 1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해 6년 연속 농업직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해 마이스터고 위상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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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마이스터고 3기 졸업생으로 3학년 99명의 학생중 45명의 학생이 취업을 확정했다. 인사혁신처 9급 공무원 2명, 지방직 9급 1명,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2명, 지역농협 1명, 종자생산업체 ‘농우바이오’ 2명, 식품가공업체 ‘베비에르’ 1명, 농약잔류검사연구원 ‘에코아임친환경기술연구원’ 3명, (주)에이비메디컬 3명 등이 취업을 확정했다. 열악한 산업기반에서도 주요 농축산업체로 45명이 취업을 해 전공분야로 100%가 취업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전남생명과학고 최광표 교장은 “이러한 취업의 성과는 마이스터고 지정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교육청, 그리고 강진군의 마이스터고에 대한 특별한 지원과 관심 속에 우리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취업의 질 제고를 위해 밤낮 없이 노력해 온 결과이며, 향후에도 100% 취업률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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