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폐보도블럭 무상 나눔’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관내 건설사업 현장에서 발생되는 폐보도블럭을 선별하여 구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
광산구는 지금까지 보도정비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보도블럭은 폐기물처리법에 따라 건설폐기물로 처리해 왔다.
구는 “이번 무상나눔 추진으로 폐기물 처리비용 예산절감 효과 및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전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들은 9일부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1500장(약 5톤)으로 한정한다.
신청은 광산구 건설과 도로관리팀에 전화로 접수하면 신청서가 제공된다.
이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 및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간단한 심사를 거처 배부한다.
다만, 폐보도블럭 수령 시 운반 및 하차에 필요한 비용은 수요자가 부담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