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에 선정되어 사업비 70억 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2020년부터 행정협의체와 관내 농업인, 농식품산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추진단을 구성하여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10여 차례에 걸친 추진단 협의회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는 4개년 사업으로, 농촌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창의적 사업을 지원하여 지역 인재육성 및 조직화, 농산물 홍보‧마케팅을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 로컬푸드 유통기반, 농식품 가공센터 확충을 위한 하드웨어 사업 등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배가시키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기(氣)찬 영암, 활기(氣)찬 133프로젝트“ 라는 목표를 정하고
1품(品) '지역 농특산물 품질관리 혁신을 통한 명품화', 3산(産) '생산‧가공‧유통‧관광 선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농산업 고도화', 3증(增) '소득, 일자리, 관광객 증대로 영암경제 활력화'를 모토로 공모에 응했다.
이를 실현코자 농촌 사회‧경제 공동체를 육성해, 차별화된 농업 혁신기반 확보로 농특산물 제품 다각화, 제품개발 및 대량소비처 연계를 통한 안정적 판로 확대, 농촌관광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및 조직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추진단이 자립‧자생할 수 있도록 소득창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역 농촌활력을 이어가고자 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과 행정기관이 협력해 영암만의 특화된 농식품산업, 농촌 사회경제 자립성장 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평가에 대비했고, 영암지역을 지역구로 둔 서삼석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높은 관심이 한데 발휘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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