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민간보육시설연합회(회장 송기복)는 12일 광산구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6일 개최한 ‘2015년 광산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 및 신년의 밤’ 행사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 광산구민간보육시설연합회는 광산구에 있는 151개 민간어린이집 원장들의 모임이다. 송기복 회장은 “새해 시작을 평소보다 의미 있게 해보자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아이들을 돌보는 마음으로 주변 이웃들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성금은 광산구의 나눔문화공동체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이들의 겨울나기에 쓰일 계획이다.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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