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고봉 기대승과 퇴계 이황의 아름다운 만남과 우정, 사상논쟁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월봉로맨스’ 연극 공연이 10일 오후 2시 월봉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봉로맨스’는 400년 전 조선의 대표 성리학자인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이 13년 동안 120여 통의 편지를 주고받으며 학문적 논쟁을 펼친 일화를 소재로 한 연극이다.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월봉서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월봉서원 곳곳을 활용해 펼쳐지는 공연은 관객도 배우로 연극에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든지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예약 및 궁금한 사항은 광산구 관광육성과 문화재활용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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