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2개월 앞당겨 지급한다.
올해 환급대상자는 1만7000여 명으로, 환급액은 약 7억 원 정도다. 광산구는 지난 6월30일부터 2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국세청 환급계좌 정보(국세) 공유를 통해 해당계좌로 지급된다.
환급정보가 없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환급안내문을 발송하여 환급을 도울 예정이다.
납세자가 위택스를 통해 환급계좌를 등록 할 수도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신속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 조치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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