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하는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였지만 다른 피해 지원혜택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3,139가구에 한시 생계지원금을 지원하였다.
한시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 피해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한 가구 중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75%이하(4인가구 365만원)이면서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4,614가구가 신청해 목표대비 286.6%로 초과달성했으며, 소득·재산조사, 타 사업과의 중복여부 확인 후 최종대상자를 결정했다.
이에따라 6월 25일에 저소득층 1,440가구에 50만원씩 720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28일에는 소규모 농어임가 경영지원바우처 30만원을 지원받은 1,699개구에 20만원씩 340백만원을 지급했다.
군은 당초 1,610가구 지원을 목표로 805백만원의 국비를 확보하였으나, 적극적인 홍보로 4,614가구가 신청함에 따라 국비 395백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1,529가구가 증가한 3,139가구를 지원할 수 있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한시생계지원금 지급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을 위한 각종 시책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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