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여성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장흥군내 버스승강장 태양광 안심등 설치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23일 여성이 살기 좋은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태양광 안심등 반딧불이를 범죄 발생 취약지역 버스승강장 50개소에 설치했다.
태양광 안심등 반딧불이는 낮 동안 에너지를 충전시켜 야간이 되면 자동으로 빛을 밝히는 구조로, 각종 범죄나 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노약자, 학생, 여성 등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성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범죄예방 환경 조성으로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장흥을 만들고자 2019년부터 총 162개소의 버스승강장에 안심등을 설치했다.
한편 장흥군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임산부 주차장 설치, 토요시장 내 화장실 거치대 및 비상벨 설치, 범죄예방용 CCTV 설치, LED로고젝터 설치 등 여성·아동과 같은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에 앞장서 오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범죄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환경개선사업으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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