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복령’ 재배 희망농가 선진지 견학 실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의 복령 재배 희망농가와 관계자 10여 명이 지난 28일 국내 주요 약용버섯 재배지에 대한 현장 견학 및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추진한 이날 견학은 익산, 고창, 화순에 위치한 복령과 목이버섯 재배지 3개소를 방문해 선도농가의 재배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습득했다.
또한 선도농가와 판로 개척, 유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가졌다.
복령, 목이버섯 등 약용버섯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가 확대되어 가는 추세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이번 견학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는 올해 조성한 희망농가의 시범 재배지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역 특산품인 표고버섯 외에도 복령, 목이버섯, 참바늘버섯, 동충하초 등 다양한 약용버섯을 발굴·보급해 주민 신소득 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