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장흥 유치면, 수국 재배 희망농업인 현장교육 실시
기사입력  2021/06/30 [12:42]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장흥 유치면, 수국 재배 희망농업인 현장교육 실시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유치면은 지난 29일 유치면 봉덕리 6번지 일원에 조성된 수국 모본장에서 지역 내 수국 재배 희망농업인을 대상으로 수국 삽수 채취 및 삽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수국 재배에 따른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농구조 다양화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현장실습 위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에서 교육생들은 삽수 채취 시기, 수국 삽목 방법 및 관리 요령 등을 배우고, 전문가와 함께 직접 수국을 삽목하면서 실습교육에 참여했다.

유치면은 변화하는 영농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 대표 특산품인 표고버섯 생산과 더불어 주민들이 새로운 작목 재배에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소득작물을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발굴해 나가고 있고, 지난해에 조성된 수국 모본장도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유치면은 2020년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유치면 봉덕리 6번지 일원 3,092㎡ 부지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시설하우스 및 관수시설을 설치, 수국 1,700여 주를 식재하여 수국 재배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 누구나 사전에 실습해 볼 수 있는 수국 모본장을 조성했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지역 상황에 적합하고 실질적으로 농가들이 생산,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는 소득작물을 꾸준히 발굴, 개발하여 주민소득 증대 및 마을 경관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