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구축하고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28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내 유관기관과 “정신응급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정신응급상황이란 사고·행동·기분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급성 장애를 말하며, 정신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되거나 악화되어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이 위협되는 상황을 말한다.
이번에 개최한 정신과적 응급상황대응 협의체 회의에서는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영암한국병원 등 4개 관련기관 담당자로 구성된 10명의 협의체 위원과 실무자가 모여 공공민관 협력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정신응급 대응관련 문제점 공유 및 개선방안 등을 안건으로 논의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정신응급대응 협의체가 영암군에서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영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상호·협력으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이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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