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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체험마을 우수사례 공유, 경쟁력 강화
20일 보성서 워크숍
기사입력  2017/12/20 [14:32] 최종편집    이기원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가 20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17년 전남 어촌체험마을 활성화 워크숍’을 열어 우수 어촌체험마을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특강을 통해 체험마을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라남도와 어촌체험마을 관계자, 시군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13일 완도에서 열린 ‘제12회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한 함평 석두, 진도 접도 어촌체험마을 사무장이 마을 특색을 살린 새로운 먹거리 개발, SNS를 활용한 마을 홍보, 신규 체험프로그램 소개 등 운영 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어촌마을 운영 방법 및 성공 전략’이란 주제의 전문가 특강을 통해 체험마을 지정 절차와 등급 결정, 기관별 역할에 대해 설명, 어촌체험마을 소득 창출과 어촌마을 경영능력 향상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또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병졸들을 주둔시켜 훈련하고, 무기와 군량을 모으고 병선을 만들던 곳에서 연유가 돼 ‘선소(船所)’라는 지명을 갖고 있는 보성 선소어촌체험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선소어촌체험마을 관계자로부터 생산되는 바지락, 낙지 등 다양한 수산물 요리와, 전통문화와 연계한 체험마을 운영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체험마을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주 고객인 도시민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운영하는 사무장, 운영위원장 등 마을 책임자의 적극적인 의지도 중요하다”며 “도에서도 어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과 현장지도를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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