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김장용 장흥읍장과 노춘섭 축산사업소장이 지난 28일 퇴임식을 가졌다.
행사 시작 전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퇴임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를 비롯한 선후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배 공무원들의 축하 인사가 담긴 환송 영상 상영, 군수님 인사말씀, 직원 송별인사, 퇴임인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장용 읍장은 1982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2015년 7월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여 대덕읍장, 지역경제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0년 1월에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기획홍보실장과 장흥읍장으로 일해 오면서 장흥군 청사부지 무상양여, 물축제를 전국 대표 축제로 육성 등 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한 노춘섭 축산사업소장은 1991년에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원예특작담당, 친환경농업팀장, 개발행위허가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장흥군 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고, 2020년 8월에는 지방농업사무관으로 승진, 축산사업소장을 역임하면서 축산업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지역 발전에 공헌해 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감사패와 함께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고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오늘날 장흥군이 지역 발전의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있는 선배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퇴임 후에도 군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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