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송정1동 주민들이 걷기 챌린지를 통해 모은 성금을 미얀마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국제 NGO ‘세이브더칠드런’ 무력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미얀마 아이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송정1동 주민들이 ‘걸어서 미얀마까지’를 주제로 걷기 챌린지를 통해 모은 것이다.
500만보 달성 시 미얀마 아이들을 위해 30만 원을 기부한 것.
기영철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종교, 정치적 성향, 피부색이 다르다는 아이들이 탄압 받는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며 “주민들이 모아준 기부금이 미얀마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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