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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세지-송현 간 국지도 6.3km 직선화 개통
22일부터, 시간 단축, 물류비용 절감, 사고 예방 등 기대
기사입력  2017/12/19 [15:10]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나주 세지면 오봉리~봉황면 송현리 국지도 55호선 ‘세지~송현 간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공사’ 6.3㎞ 구간을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 구간은 노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던 곳이다. 이를 직선화해 이동 시간 10분 이상 단축, 도로 이용자 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 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지도 55호선에 위치한 ‘세지~송현 간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공사’ 구간은 나주 세지면 오봉리에서 봉황면 송현교차로까지 연장 6.3km입니다. 교량 3개소, 교차로 8개소를 설치했으며, 국비 247억 원, 도비 138억 원 등 총 385억 원을 들여 2012년 10월 착공, 5년만에 개통하게 됐다.

 

전남지역에서는 올해 국가지원지방도 11개 지구와 지방도 36개 지구사업에 총 1천955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사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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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라북도 고창 월산리에서 전라남도 장성 북이면 신평리를 연결하는 도계~장성 간 국지도 확포장공사 5.97km 구간은 실시설계를 관련기관과 협의가 완료되어 올 하반기에 착공, 5년간 380억 원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18년에도 착공예정인 낙안~상사 간 등 국가지원지방도 11개 지구와 강진 도암~유치 간 등 지방도 32개 지구사업에도 총 1천90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국지도 55호선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단축, 물류비용이 획기적으로 줄고,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뿐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앞으로 교통사고 발생이 많은 구간부터 우선적으로 시공해 개통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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