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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탈당·신당합류 뜻 없어… 지금은 관망”
“4월 보궐선거 출마 고려하지 않아”
기사입력  2015/01/12 [15:2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새정치민주연합 천정배 전 의원은 11일 정동영 상임고문이 합류하기로 한 신당 참여와 관련해 “현재 탈당하거나 신당에 합류할 뜻은 없다”고 밝혔다.


천 전 의원은 이날 “정 고문과 늘 뜻을 같이하지만 탈당을 같이한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지금은 관망 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천 전 의원은 “정치권 밖에서 좋은 분들이 모여 신당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엔 변함 없다. 그런 점에서 좋은 세력이 잘 해줬으면 좋겠다는 일반적인 뜻”이라며 “제가 구체적으로 탈당해서 합류하겠다는 뜻은 내포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4월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에 대해선 “내가 국회의원 한번 더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라며 “나를 중심으로 무엇을 생각할 일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내가 나가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민일보/김상호 기자

http://www.jndomin.kr/news/article.html?no=28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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