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별이 가득한 밤하늘의 감성을 담은 글귀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한다.
광산구는 ‘2021년 여름편 광산행복돋움판 문안 공모전’을 통해 배철희 씨의 “누워 뱉은 수박씨 어디 갔나 했더니 밤하늘 별이 되었네”를 당선작으로 선정, 광산행복돋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선 당선작을 포함해 가작까지 총 6명의 작품이 선정됐다. 배철희 씨의 작품은 여름밤의 평화로움을 표현한 참신한 문구를 통해 “미미한 존재도 밤하늘의 별처럼 빛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잘 담아내 최종 당선됐다.
한편, 광산구는 분기별 시민공모를 통해 글귀를 선정, 공공청사 등에 대형현수막으로 제작‧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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