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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판소리 ‘심청가’ 학술세미나
기사입력  2017/12/18 [15:06] 최종편집    김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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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김동진 기자]

 

곡성문화원(원장 고광운)은 다가오는 20일 레져문화센타 1층 동악아트홀에서 ‘2017년 창조지역사업’의 일환으로 마당극 심청공연과 판소리 심청가발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곡성의 문화와 심청’이다. 고광운 문화원장은 “곡성은 심청이야기의 출발점인 관음사가 있는 곳”이라며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곡성이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과 심청을 다학문적으로 검토함으로서 곡성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제 1부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개최된다. 개회식에 이어 마당극 ‘심청전’공연은 곡성문화원 소속 여성 연극단 ‘곡성’ 의 공연으로 단원들의 다양한 끼를 볼 수 있다. ‘곡성’은 관내 여성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로 각 기관과 학교등으로부터 수 차례 초청공연을 한 바 있다.


중식이후 순서는 곡성읍 읍내1구 여성회를 비롯한 마을 및 단체에서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판소리 ‘심청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2시부터 진행되는 2부 학술세미나에는 (전)경기대학교 이재범부총장이 좌장을 맡는다. 주제발표자로는 ‘곡성관음사 사적과 심청설화’를 주제로 이재범교수가 발표한다.

 

 서남대학교 서정섭교수는 ‘판소리계소설 심청전’, 호남대학교 이원강교수는 ‘노령사회와 효의딜레마’(심청전에 나타난 연꽃전략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 이어 토론에는 청암대학교 정희선교수, 곡성군의회 주성재의원, 남원문화원 김현식사무국장이 각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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