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동연 기자]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운데 골프를 즐기기 위해 필드로 나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골프는 다른 운동에 비해 부상 위험이 적은 운동임에도 과도한 골프 연습이나 라운딩 시에 손목이나 팔꿈치 부위 손상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골프의 경우 남성보다 근력이 약한 여성에게 손목과 팔꿈치 부상이 더 많이 발생한다. 평소에도 손목 주위 근력 운동이나 팔 근력 운동으로 근육의 힘을 키워 주어야 하고 올바른 자세로 운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골프와 관련된 질환 중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바로 손목이다. 미국 프로 골프 선수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34% 정도가 손목이나 손에 부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대답할 정도로 손목 질환은 흔한 편이다.
그러나 스윙 시 공을 치지 못하고 땅을 치는 일명 ‘뒤땅치기’로 생기는 유구골 골절은 전체 유구골 골절 환자의 28.6~35%로 골프를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흔한 골절 중 하나다.
운동을 하고 난 뒤 손목 부위나 팔꿈치 등 통증이 발생했다면 참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진단 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유구골 골절의 경우 일반 X레이에서는 잘 발견되지 않아 환자들이 참거나 파스를 붙이는 등 일시적인 치료만 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 시기를 놓쳐 골절로 인해 굴곡건 파열 등 이차적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올바른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손목 통증이 있는 골프 선수중 유구골골절 가장 흔해전 체환자 28∼35%를 차지한다.
그래서 손목의 골절이나 통증을 방지 하려면 손목 주위 근육의 강화도 필요하지만 꼭 필드에 나가기전 손목밴드를 착용해줌으로써 손목을 보호하고 비거리 또한 늘어나는 효과를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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