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입주한 30여 기업 대표를 초청해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조금씩 안정되면서 올해 상반기가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에서 장흥바이오식품 산단 활성화 및 애로·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현재 69개 기업에 616,486㎡을 분양했으며, 이중에서 운영 중인 기업은 29개 기업, 착공 중인 기업은 8개 기업, 분양계약을 체결하여 착공 준비 중인 기업은 32개 기업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입주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및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전개 덕분이며,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현재 52%의 분양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목표 60%는 7월 중에 달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단협의회는 기업과 군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장흥바이오식품산단협의회와 산업단지 발전 방향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 수시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며 “산단 내 입주기업 및 근로자를 위한 회의실·기업제품 홍보관·식당·휴게실 등의 공간을 갖춘 커뮤니티센터와 335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 추진 등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해 더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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